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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맞아 전국 사찰 소방안전점검

화재위험 요인 사전 시정ㆍ중앙합동점검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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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4/23 [18:04]

부처님 오신날 맞아 전국 사찰 소방안전점검

화재위험 요인 사전 시정ㆍ중앙합동점검반 편성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4/23 [18:04]

 

[FPN 최누리 기자] = 연등과 촛불을 많이 사용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국 사찰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이 추진된다.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오는 5월 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국 전통사찰의 소방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는 총 262건의 화재로 13명의 인명 피해(사망자 1명, 부상자 12명)가 발생했다. 

 

이에 전국 소방관서는 2463개소 사찰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국보ㆍ보물로 지정된 주요 사찰 9개소는 시군구 문화재관리부서 등과 합동으로 중앙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산간 등 취약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사찰은 소방차량을 배치하는 등 화재사고에 초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각 사찰에서 연등 설치 시 촛불 사용을 지양하고 전기시설을 설치할 경우 관련 전문가를 통해 설치하길 당부한다”며 “긴급차량의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차도 삼가해 달라”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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