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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인 12명, 오영환 후보 지지 선언

26일 오 후보 선거사무실서 공식 선언… “오 후보 통해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처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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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17:45]

소방기술인 12명, 오영환 후보 지지 선언

26일 오 후보 선거사무실서 공식 선언… “오 후보 통해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처우 개선 기대”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3/26 [17:45]

▲ 이상용 전 한국소방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해 소방 분야 관계자들이 오영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전임 한국소방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12명이 21대 총선에서 경기도 의정부갑에 출마한 오영환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용 전 한국소방기술인협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오영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자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간절히 바라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소방 분야 관계자가 오영환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회장은 “소방공무원 출신 오영환 후보는 유년 시절 의정부에서 성장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화 기생충에서나 나올법한 지하 방에서 생활했다”며 “우리는 오영환 후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위험과 고충을 견디며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실태가 국회에서 논의돼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더 나은 소방기술의 연구개발과 효과적인 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개발도 기대한다”며 “오영환 후보가 소방ㆍ경찰공무원, 청소노동자 등 우리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어갈 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자는 역경을 이겨낸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민주당의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헌신할 충분한 능력이 있는 젊은 인재임을 확인했다”며 “중도 개혁을 지지하는 우리 소방기술인은 오영환 후보를 지지한다. 이것이 이 시대 우리 소방기술인들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영환 후보는 지난 17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조직 없이 선거를 준비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외롭다.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이는 데 진통이 따르는 것 같다”면서도 “정말 발로 뛰어서 귀로 듣고, 선거 그대로의 선거, 저의 선거를 정정당당하게 치르겠다. 끝까지 용감하고 씩씩하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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