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는 1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팀장 이상 간부급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자살예방ㆍ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격적 재난현장의 반복 경험으로 인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조기 해소하고 증가하는 소방공무원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또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간부급 직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미참석 직원에게는 부서별로 전달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지현 서울소방심리지원단 부단장을 초청한 이번 교육에서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의 심각성과 실태에 대해 살피고 스트레스가 가정과 주변에 미치는 파장과 자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응급위기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방공무원 개인의 삶에 있어서 질적 향상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