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사위' 논란 김무성,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사진: YTN 뉴스)     © 온라인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마약 사위 봐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10일 "딸의 결혼 전 해당 사실을 알게 돼 딸에게 파혼을 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딸이 '자신에게 선택을 맡겨 달라'며 결혼을 고집해 아버지로서 결혼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봐주기 논란에 대해 "어떤 판사가 정치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형을 감해주겠느냐"고 반박했다.

이 가운데 김무성 대표를 향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과거 일침이 눈길을 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무성 대표의 '큰절 외교' 기사 링크를 걸어두며 "누구 말대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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