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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벌집 발견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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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임후성 | 기사입력 2018/07/27 [16:35]

[119기고]벌집 발견 시 주의사항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임후성 | 입력 : 2018/07/27 [16:35]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임후성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벌집 제거 출동이 많아지고 있다. 해가 지날수록 벌집 신고건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안전 구조활동(365650건)의 24%(154436건)가 벌집 제거출동이었다. 전체 154436건 중 90%(140222건)가 7~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됐다.

 

올해는 이른 폭염으로 인해 벌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일찍 만들어졌기 때문에 벌집신고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찍이 서식처가 파괴되고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건물 처마와 창틀, 도로변 가로수, 아파트 베란다 등 우리 주변에서 말벌집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흔히 말벌이라고 부르는 벌들은 말벌, 쌍살벌, 땅벌로 분류되며 우리가 도심에서 보는 말벌은 대부분이 쌍살벌이다.

 

침을 한번 쏘면 죽는 꿀벌과는 달리 말벌은 몇 번이든 침을 쏠 수 있다. 보통은 며칠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는 정도지만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쇼크를 일으켜 호흡곤란이나 심장마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벌 쏘임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지 않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말벌의 공격을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머리 등을 감싼 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환부를 살펴야 한다. 현기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반응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벌집 제거 출동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민도 말벌에 대해 충분히 주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 쏘임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만약 주변에 말벌이 보인다면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 업체나 119에 신고해 제거 요청을 해야 한다.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임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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