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5차 AFIC 총회’ 성공적 개최의장국 역할 톡톡히 해내며 실리적 국제협력 성과 창출![]() afic 의장국으로서 실리적인 국제협력 강화에 힘써 온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제5차 afic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시아 최고의 소방검정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다졌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은 지난 2일 일본 동경에서 아시아 9개국 10개 소방검정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afic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의장국 4년 연장과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소의 신규 가입 유도 및 인도네시아 pt. sucofindo와의 기술협정 체결, 2010년도 분과위원회 실무진 회의 기술원 개최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총회 1부는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제4차 총회 결과 및 2009년 afic 활동사항에 대한 afic 사무국의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정기총회 시 세미나 동시개최 ▲분과위원회 활성화(간사국 지정) 방안 및 실무위원회 개최 ▲afic 정관개정 ▲제3기 afic 운영진 선출 ▲제6차 총회개최 주관기관 선정 ▲신규 회원 가입승인 등 10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로 상정된 정기총회 시 세미나 동시개최 안건에 대해 세미나와 연계해 추진하자는 의견 일치는 보았으나 세부추진내용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어 사무국에서 추후 세부사항을 정해 회원기관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분과위원회 활성화(간사국 지정) 방안 및 실무위원회 개최 안건에 대해서 회원국들은 분과위원회 5개 지정과 위원회별 소속기관 중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간사기관 지정에 모두 동의하며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상호 합의했다. 분야별 간사기관을 살펴보면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분과위에 인도의 화재폭발 및 환경안전센터(cfees), 소화약제분과위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피난설비분과위에 필리핀 소방국(bfp), 방내화류분과위에 싱가폴의 제품서비스국(psb)이 각각 선정됐다. afic 정관개정 안건과 관련해 의장 및 부의장 임기는 현재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됐고 afic을 법안화 시키지 않고 단체로 운영하며 소재지는 본부와 사무국을 대한민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내에 두는 것으로 개정 의결하기도 했다. 또, 이날 총회에 참여한 회원기관들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의장기관으로 재선출 하고 차기 제6차 총회 개최 주관기관을 만장일치로 대만 소방안전센터(cfs)로 선정했다. 한편, afic 회원국 가입유치를 위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노력으로 비회원 기관인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소(sirim)가 회원기관의 승인을 얻어 새로운 회원기관이 됐다.
지난 2005년 5월에 발족한 아시아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 asia fire - protection inspection council)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주축으로 아시아 10개국 11개 기관이 아시아 지역의 소방검정기관 상호간에 친목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방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류협력과 아시아 지역의 국제적 역할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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