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2일 영산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으나 거주자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실시해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거주자가 냄비에 음식을 조리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화재 초기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자체 진화됐다.
이날 불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고 현장에 출동한 영산119지역대 직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진화된 상태였다.
자칫 더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와 같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화재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화재 피해를 감소할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철 객원기자 breanshin7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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