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겨울철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벽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데, 비상 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경량칸막이 피난안내 홍보와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와 옥상 출입문 자동계폐장치 설치안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문기식 서장은 “경량칸막이는 위급 시 내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통로다”며 “경량칸막이 앞에 물건 적치를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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