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일 오전 9시 10분께 통영시 도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인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조리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했다.
냄비가 과열되면서 연기에 의해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했고 다행히 옆집에 사는 주민이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객원기자 lch9212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영소방서 홍보담당자 이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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