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29일 오전 청천면 소재 전원어린이집을 찾아 교사와 어린이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불 나면 대피 먼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사시 어린이들이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피난과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생님에게는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처치교육과 소방안전에 대한 이론교육,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불 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119 신고요령 및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법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시 대처ㆍ피난요령 ▲소화기구 등 소방시설 점검ㆍ작동요령 ▲포그소화기 사용법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피가 우선돼야 한다”며 “평상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습관을 키워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