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정기승)는 지난 29일 오후 2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에 대구광역시 의회 의장 배지숙 의원이 동승해 긴급출동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달서구 일대 차량 정체 구간을 선정해 소방, 구청, 경찰 합동으로 차량 7대, 인원 3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ㆍ주요 정체도로 13Km에서 별도 교통통제 없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특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배지숙 의원,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긴급출동 동승체험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관내 신흥초등학교 교사ㆍ119소년단 학생들도 함께해 시민 참여에 의의를 더했다.
소방서는 훈련과 병행해 상습 불법 주ㆍ정차 등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했으며 달서시장에서 의용소방대, 봉사단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도 시행했다.
배지숙 시의회 의장은 “긴급출동을 요하는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며 조그만 양보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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