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14일 오후 2시 평창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일명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을 실시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이란 일반 국민들이 닥터헬기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해 시내 헬기장 설치 반대 등 민원 제기로 인해 본연의 임무수행이 어려움에 따라 닥터헬기의 소리를 ‘생명의 소리’로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희 서장은 “닥터헬기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헬기, 소방차, 구급차 사이렌 소리도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누군가의 가족이라 생각하면서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김현숙 객원기자 forever3942@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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