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중마119안전센터는 전국적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온열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선재적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 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뉜다. 일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주의보에 해당하고 일 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경보에 해당한다.
기상청의 2019년도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일수는 최근 10년간 14.5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에도 평균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환자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중마119안전센터는 얼음조끼와 정제소금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등을 비치하고 온열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고자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탑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중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어린이와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며 “폭염환자 발견 시 119에 신고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로 이동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신재식 객원기자 jsms72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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