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안전 특별조사반이 이마트관계자와 함께 소화전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남부소방서는 세계 수영선수권을 대비해 관내 대형 화재 취약 대상 4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대상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 시설 유지 및 관리 상태 ▲피난 계단 등 피난 장애 여부 ▲방화문 폐쇄 여부 ▲피난 시설 및 방화 구획 적정 여부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대응 체계 등이다. 또 관계인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원용 서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수영선수권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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