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강서구 대저동 강서체육공원 도시철도역사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직원과 도시철도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고 펌프차 등 소방차 3대가 동원된 가운데 다수인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ㆍ탈선ㆍ테러 등 다수 재난사고 발생을 대비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역사 인명구조 동선 및 피난통로 확보 ▲PSD(platform screen door) 작동 ▲인명검색 위험지역 확인 ▲도시철도 합동 소방훈련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유문선 서장은 “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유형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역사 내부 구조를 잘 숙지해 효율ㆍ반복적으로 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