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는 27일 청주시 청원구 소재 초정노인요양병원에 대한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 경기 김포 소재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실태 확인 ▲입원 환자 대한 유사시 피난 및 대피계획 ▲화재 예방 당부 등이다.

노인요양병원은 입소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성 질환자로 자력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병수 서장은 “관계인이 책임의식을 갖고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평소 지속적인 피난ㆍ대피훈련을 진행해야 한다”며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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