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소방안전교실에서 종로구청 소속 안심보안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로구 안심보안관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위급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제세동기(AED) 작동 방법 등의 이론을 교육하고 애니를 이용한 맞춤형 실습을 진행했다.

한승희 교육담당은 “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지만 초기에 대처하지 못해 소생률이 현저히 낮다”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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