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대회의실과 구조대 차고지에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영광군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한 영광군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소방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ㆍ역할ㆍ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 과정 소개 및 체력 측정 장비 체험 ▲화재진압ㆍ인명구조ㆍ응급처치 등 직업체험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위한 소ㆍ소ㆍ심 교육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에 대한 체험담 및 질의응답 등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구조대 차 탑승과 방화복 착용, 다양한 구조장비 조작 등으로 소방관의 역할과 노고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는 소방관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소방서를 찾아 안전을 배우고 소방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