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 영광119안전센터(센터장 박진웅)는 지난 1일 오후 1시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영광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훈련은 유사시 인명피해 발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가상화점을 설정해 영광종합병원 자위소방대의 편성과 영광군, 본서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으로 진행됐다.
약 100여 명의 훈련 참가자는 가상화점 초기 진화와 인명 대피 등에 역점을 두고 개인별 임무와 행동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처럼 대응했다. 소방서는 체계적인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상황종료 후 강평을 통해 훈련 참가자의 자신감 제고 등의 효과를 높였다.
영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실제 사례와 유사한 상황으로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하는 게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길이다”며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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