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아산캠퍼스 1층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소방방재학과 오규형 교수(55)가 숨지고 조교수 이성은(36. 여)씨가 중화상을 입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2시 36분경 사고가 발생할 당시 이들은 시내버스 천연가스(cng)폭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오규형 교수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이성은 씨는 중화상, 학생 4명은 고막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규형 교수는 그동안 소방분야의 발전을 위한 학술 활동과 각종 화재조사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온 인물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방폭 시험실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사망자 오규형(55) ▲ 부상자 이성은(36), 학생 4명 확인중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