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건설공사 조기 발주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과 추락,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2011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본부는 도내 총 1,283개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대응과 소속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연중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도내 전역에서 준공임박 공장과 건설공사장, 관련자 및 관련공무원에 대한 붕괴ㆍ화재 안전관리교육을 진행한다. 또 해빙기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기철과 동절기 등 각각의 취약시기마다 맞춤형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품질관리와 시공관리 실태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건설공사장 관계자의 안전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앞으로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건설공사장 『도민안전점검 청구제』를 통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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