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을 펼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올해부터 독자적 전시회 주최와 글로벌 바이어 초청 상담회 확대, 대규모 무역사절단 파견 등 적극적ㆍ공격적인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외전시회 65회와 시장개척단 17회 파견 및 15개 수출컨소시엄 결성 등을 결정하는 한편 중장기 해외마케팅전략 수립 을 위한 무역촉진단 지원제도도 개편했다. 또 영세기업 수출 유도를 위해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할 경우에는 정부보조금 지원 비율을 60%까지 3년 연속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육성할 필요성이 높은 품목 등 수출전략품목을 100개로 확대ㆍ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김영태 과장은 “중소기업청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예산부족으로 인한 지원비율 축소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역촉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 공지사항을 통해 해외전시회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042-481-4465)로 문의할 수 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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