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여론조사 전문조사기관인 (주)다빈치리서치코리아와 공동으로 2010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400위 이내 일반건설업체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건설시장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질문한 결과로 현재시장규모를 유지한 후 장기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32%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장규모를 계속 유지하며 정체되어 있을 것이라는 응답에 23%로 두 번째로 높았고 지속적인 시장규모 축소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19%에 달했다. 반면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응답은 11%에 그쳐 응답률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또한 국내 공공 건설시장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질문할 결과 향후 지속적으로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47.5%에 달했다. 도급순위 1~100위 업체는 45.7%, 101~200위 업체는 38.5%, 201위 이하 업체는 55.3%를 보여 향후 공공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두드러졌다. 한편, 우리나라 건설산업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최저가낙찰제 등 입낙찰제도의 합리적 개선’(23.3%)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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