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최근 5년간 구조활동 통계 발표
인천119구조대, 시민 안전을 위해 하루 평균 39건 출동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1/23 [09:33]
[FPN 정현희 기자] = 인천시 119구조대가 지난 5년 동안 하루 평균 39건(시간당 1.6) 출동해 1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22일 최근 5년간 구조활동 현황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사고 유형은 화재출동이 1만4499건(34.6%)으로 가장 많았으며 승강기 6871건(16.4%), 교통사고 5812건(13.9%)가 뒤를 이었다.
사고 장소는 공동주택 1만2090건(34.9%), 도로ㆍ철도 7739건(18.5%), 판매시설 4135건(9.9%) 등으로 나타났다.
월별 구조 건수는 휴가 등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7, 8월)과 낙상 등 안전사고가 많은 겨울철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8월 4270건(10.1%), 7월 4012건(9.6%), 1월 3624건(8.7%) 순이다.
요일별 구조 건수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각각 6730건(16.1%), 6329건(15.1%)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요일은 큰 차이가 없었다.
시간대별 구조 건수는 오후 시간대(오후 12시~4시)가 9263건(22.1%)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활동이 적은 새벽 시간대(오전 4시~8시)가 4189건(10%)으로 가장 적었다.
군ㆍ구별 구조 건수는 남동구가 7995건(19.1%)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구 6516건(15.6%), 부평구 5730건(13.7%) 등 인구가 밀집한 지역들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역별 만인율 기준으로 구조 건수는 중구, 옹진군, 강화군 순을 보였다.
김성덕 119재난대책과장은 “119구조대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사고 유형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고품질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생활안전출동은 동물포획 2만78건(30%), 벌집 제거 1만8368건(27.2%), 잠금장치 개방 1만7827건(26.4%) 순으로 집계됐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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