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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119인명구조견 유리, 조난객 구조에 큰 역할

인명구조견팀,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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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3:15]

부산소방 119인명구조견 유리, 조난객 구조에 큰 역할

인명구조견팀,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3/10 [13:15]


[FPN 정현희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 특수구조단 119인명구조견이 지난 8일 등산 중 길을 잃은 50대 여성 2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조난자들은 주말을 맞아 등산하던 중 등산로를 벗어났다. 이들은 길을 헤매면서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체력도 다해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부산소방은 신고 접수 후 119인명구조견과 특수구조대를 출동시켰다. 요구조자와 통화하며 안심시킨 뒤 119수색구조시스템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고 수색을 진행했다.


인명구조견인 유리와 핸들러는 오후 4시 51분께 해운대구 장산 일대 계곡에서 요구조자들을 발견했다. 인명구조견은 사람의 눈으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장소에서 조난자 구조에 큰 역할을 했다.


부산소방 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팀은 지난해 130여 회 출동해 요구조자 14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난자를 발견한 유리(셰퍼드)는 지난달 시행한 인명구조견 공인2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부산소방은 유리를 비롯해 영웅(셰퍼드)과 충성(마리노이즈) 총 3두를 인명구조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준택 특수구조단장은 “시민 생활의 핵심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훈련을 반복하며 어떤 구조 현장에서도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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