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0여 년간 무안군은 28건 산불이 발생했다. 이 중 봄철 산불은 17건으로 60%를 차지했다. 소방서는 지난 18일 산불 경보수준이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전대책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홍보 및 의용소방대 산불 감시ㆍ진화 활동 참여 ▲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 추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및 불법 소각 단속 강화 ▲논ㆍ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 시 소방차 지원 ▲대형 산불 비상관리체제 가동 및 취약지역 집중관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3~4월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크다“며 “입산 시 화기물 소지를 금하고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김보라 객원기자 beviolet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소방서 예방과 소방장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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