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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익명의 시민에 따뜻한 마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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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4/13 [13:25]

밀양소방서, 익명의 시민에 따뜻한 마음 받아

서정화 객원기자 | 입력 : 2020/04/13 [13:25]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1일 오전 익명의 여성이 구조대 사무실 앞에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감사 메모를 두고 가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꽃바구니에는 ‘소방관 아저씨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는 메모가 함께 붙어있었다. 이 여성은 바구니를 두고 황급히 차를 타고 돌아갔다.

 

소방서 직원들은 “시민이 급하게 떠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봄의 길목에서 따뜻함이 담긴 손편지와 꽃바구니를 보니 마음마저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손현호 서장은 “소방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바구니를 받은 소방서 구조대는 이날 오후 삼랑진읍 천태산에서 발생한 산악구조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는 하산 중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어려운 60대 여성을 삼랑진119안전센터 대원들과 함께 3시간여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정화 객원기자 sjstarh@korea.kr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서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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