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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캐릭터ㆍ인명구조견도 명예소방관 된다!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 전부 개정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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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4/14 [12:45]

소방캐릭터ㆍ인명구조견도 명예소방관 된다!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 전부 개정안’ 시행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4/14 [12:45]

[FPN 박준호 기자] = 앞으로 로보카 폴리와 같은 캐릭터나 인명구조견도 명예소방관이 될 수 있다.

 

소방청은 의인화한 캐릭터나 인명구조견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소방청 훈령) 전부 개정안’을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개정은 명예소방관 위촉대상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정책홍보를 다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명예소방관은 안전사회 구현에 이바지했거나 소방행정 발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과 캐릭터, 인명구조견에게 위촉된다.

 

5인 이상, 10인 이하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위촉 대상자의 적격 여부 등을 심의한다.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면 개의되고 출석위원 과반수가 찬성해야 의결된다.

 

의사상자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 경우 영구위촉을 원칙으로 하고 추천에 의한 대상자는 기간을 정해 위촉하게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안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 또는 단체인 ‘소방홍보대사’의 운영에 필요한 조항도 신설됐다.

 

조선호 대변인은 “위촉범위 확대로 재난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에 기여한 인명구조견도 명예소방관이 될 수 있게 됐다”며 “개정한 규정에 따라 세부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배우 박해진 씨가 2018년 11월부터, 소방홍보대사는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가 2019년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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