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1일 오후 12시 6분께 경남 지라산 청왕봉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소방헬기는 Sikorsky S-76 기종으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인근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구조대원, 구급대원 등 소방관 5명을 포함해 환자, 환자 보호자 등 총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심정지 환자가 구조 중에 추락했고 환자 보호자도 추락한 헬기에 부딪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관 5명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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