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시설 안전 지도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숙박시설 3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좁은 골목에 위치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접근이 어려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예방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불법행위 및 안전무시 관행 지도 ▲소방활동 장애요인 파악 및 화재 예방 전단지 배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지도 ▲안전관리 정보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추현만 서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많이 나올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선제적 안전교육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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