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8일 항동물류센터 공사현장(항동7가)에서 효율적인 화재대응을 위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기도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구조대ㆍ119특구단 소방대원 18명과 소방헬기 등 차량 7대를 동원한 가운데 화재 발생 상황에 따른 단계별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신속한 현장대응 위한 초기 진화 ▲연소 확대 저지 ▲소화전 점령 ▲인명구조 ▲소방헬기 활용한 119특구단 합동 훈련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인에 대한 화재 대비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정병권 서장은 “화재 발생을 대비한 선제적인 훈련과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재산ㆍ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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