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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詩의 美學」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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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 기사입력 2011/09/08 [13:08]

한정찬의 「詩의 美學」 ①

소방방재신문 | 입력 : 2011/09/08 [13:08]
▲ 장항선 이설로 이전되어 폐역이 된 도고온천역(충남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소재)
도고온천역 터에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도고온천역이 보다 더 빨리, 경제 속도전에 문(門)을 닫았다. 막(幕)을 내렸다. 기(旗)를 내렸다. 인적(人跡)이 끊어졌다. 아, 아직도 천천히 가는 법, 천천히 사는 법을 내 가슴 속 추억으로 고이 간직하고 있는데. 아, 앞으로 다시 올 보다 더 빨리, 경제 속도전에 오늘이 흔들린다. 내일이 참 수상하다. 영원은 안 보인다. 형상은 절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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