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백남훈)는 구급대원의 신종 감염병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설치된 기존 감염관리실은 내구연한(10년) 경과로 부품 수급이 어렵고 폭염과 변종 감염병 등의 대응에 취약해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새로 설치한 감염관리실은 출입구에 에어커튼과 플라스마 공기 소독기가 있어 공기 중의 바이러스, 세균,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장비 살균기도 비치돼 구급장비와 의복 등의 살균ㆍ보관이 가능하다.
백남훈 서장은 “구급대원은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업무 특성으로 인해 감염ㆍ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설된 구급 감염관리실을 철저히 관리해 질 좋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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