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현진수)는 지난 12일 오전 9시 5분께 혜화동 소재의 한옥주택 일부가 무너져 구조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속적인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빗물 누수로 지붕 무게가 증가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사전에 붕괴를 인지한 거주자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을 방문한 현진수 서장은 “지금처럼 호우경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한옥ㆍ노후주택 등에서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붕괴 등 안전사고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대피해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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