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3일 오전 8시 40분께 충무공동 소재 김시민대교 아래에 익수자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곧바로 소방드론을 활용해 익수자 유무를 식별하고 위치정보를 파악했다. 이후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해 신원미상의 익수자 1명을 안전하게 인양하고 대기하던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익수자에 대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홍찬 서장은 “소방드론은 사고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의 눈이 돼 각종 정보를 수집하도록 도와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봉주 객원기자 jangta689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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