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마재윤)는 지난 13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생활의 터전을 읺은 김순식(남, 71세)씨 댁을 방문하여 화재피해복구 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산소방서는 긴급 구호생활품 세트와 전기밥솥, 화장지, 쌀(10㎏) 2포, 소화기 2대 등 전달하고 세제지원 등에 대해 안내했다.
화재피해를 당한 김씨는 “이렇게 많은 기관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광산소방서 서양재 현장대응과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화재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