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4일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에 대한 무료 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공기호흡기가 비치된 전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 뒤 공기호흡기 충전주기(1년)가 초과한 용기를 직접 수거해 남해119안전센터에 설치된 충전기로 충전한 후 다시 배부할 예정이다. 관계자에게 사용법과 관리 요령 교육도 병행한다.
김성수 서장은 “공기호흡기 사용법 교육과 무료 충전서비스를 지속해 유사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지하층을 포함해 7층 이상인 관광호텔이나 5층 이상의 병원, 수용인원 100명 이상의 지하역사, 백화점, 할인점, 쇼핑센터, 지하상과, 영화상영관 등에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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