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석민, 이하 마이스터고)가 ‘현장기반 기술적용 소방실습시스템 연계 교육용 콘텐츠 제작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제안서 평가위원을 모집한다.
지난 3월 문을 연 국내 최초 소방특목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엔 미래의 소방장인을 꿈꾸는 학생 81명이 재학 중이다.
현재 학교에 학생이 직접 체험 가능한 실습 공간이 없는 마이스터고는 내년까지 가상(VR)과 증강(AR)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화 된 첨단실습실을 학교에 마련키로 하고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이다.
마이스터고는 올바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예비평가위원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소방분야나 가상ㆍ증강현실 시스템에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자 ▲정부투자기관ㆍ출연기관ㆍ지방공기업의 기술직렬 5급 이상 지원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대학에서 전임강사 이상으로 재직하는 사람으로서 해당 분야 전공을 한 자 ▲1년 이상 해당 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교원위원 제외) 및 학부모 ▲지역주민 대표자 ▲그 밖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마이스터고는 총 21명의 예비평가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3시까지다.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고 행정실(033-834-8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