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성탄절ㆍ 연말연시에 전국 소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다중이용시설에 소방공무원 1655명ㆍ소방차 547대 배치

광고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2/24 [09:48]

성탄절ㆍ 연말연시에 전국 소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다중이용시설에 소방공무원 1655명ㆍ소방차 547대 배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12/24 [09:48]

▲ 특별경계근무 중 소방공무원이 전통시장을 순찰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전국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다가오는 연휴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형 화재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4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다.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전 9시까지다.

 

소방청은 지난해 새해맞이 행사장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됐기 때문에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과 경계강화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먼저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장이 지휘 선상에서 근무하는 등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전국 소방서는 요양병원과 노후 숙박시설, 쪽방촌,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을 시행하고 방치된 가연물이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비상소화장치나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강화해 출동장애요인도 제거할 계획이다. 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491개소에 소방공무원 1655명과 소방차 547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신열우 청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방역에도 신경 쓰는 등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