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포스터  © 특허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오는 5월까지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접수를 받는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현장 중심형 안전기술 발굴을 위해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소방과 경찰, 해양경찰청 소속 19만 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ㆍ고민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고도화ㆍ권리화ㆍ사업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접수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사이트(www.safetyinvention.kr)를 통해 최대 5건까지 신청 가능하다. 주제는 재난과 치안 분야에서 즉시 현장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장ㆍ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현장 활용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4건(청별 8건)을 선정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가치 있는 발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변리 기관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심사를 거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 전시와 홍보,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과 치안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실(02-3459-2829)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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