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지난 4일 가천대 길병원과 ‘Heli-EMS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중증외상환자 및 뇌심혈관질환 등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문처치와 이송을 통해 소생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협약 내용은 ▲응급의학과 의사 헬기탑승 출동 및 요청에 대한 상호지원 ▲응급의학과 의사 헬기탑승 훈련에 대한 시범운영 지원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한 전문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앞으로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한상대 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항공구급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며 “중증환자 소생율을 높이고 도서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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