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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내년 3월까지 AI 혁신추진단 한시적 운영

공공기관 AI 활용 선도…내부 혁신에서 대민 서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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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16:45]

KFI, 내년 3월까지 AI 혁신추진단 한시적 운영

공공기관 AI 활용 선도…내부 혁신에서 대민 서비스까지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5/09/05 [16:45]

 

[FPN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장친, 이하 KFI)은 5일 정부의 공공기관 AI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2026년 3월까지 ‘AI 혁신추진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부 행정업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대민 서비스까지 AI 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KFI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논의 결과와 맞닿아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민간시장 파급을 주도할 수 있도록 AI 활용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인력과 예산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KFI는 TF 형태의 임시 조직을 신설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성과에 따라 상설 조직 전환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KFI는 올해 초부터 챗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내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왔다. 이번 혁신추진단 출범은 이러한 노력을 제도화해 전사적 혁신을 본격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혁신추진단은 원장 직속 ‘AI 혁신추진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며 기획ㆍ정책, 데이터ㆍ인프라, 교육ㆍ확산, 시범사업 운영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내부 임원과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기관의 중장기 전략과 주요 과제를 심의하며 기획조정실장이 총괄 책임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기관 AI 전략 및 예산계획 수립 ▲단기 실증과제 추진을 통한 성과 검증 ▲내부 아이디어 발굴과 협업 확대 ▲전사 교육과 홍보를 통한 AI 친화적 문화 확산 등이다.

 

KFI 관계자는 “올해는 내부 행정업무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대민 서비스로 확대해 실질적 변화를 꾀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 AI 활용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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