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점포 자율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거주자 인식표 정비 ▲시장 상인회 중심 자율 점검 ▲시장 상인회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ㆍ전기ㆍ가스 안전사용 당부 ▲점포 내 소방ㆍ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전통시장 거주자 인식표는 점포 외벽에 야광 재질 인식표 부착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재 예방을 위해 상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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