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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우리 가정 생명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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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 기사입력 2021/05/28 [13:00]

[119기고] 우리 가정 생명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합시다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 입력 : 2021/05/28 [13:00]

▲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차가웠던 날씨가 풀리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하지만 날씨와 관계없이 화재의 위험성은 항상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택 화재는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대비 27.8%, 사망자는 186명으로 55%를 차지했다. 전체 화재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2012년 2월 처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후 긴 시간이 지났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하지만 소화기와 감지기가 설치된 주택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은 그만큼 주택화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방서에서는 취약계층 중 일부 선별해 무상으로 소화기나 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또 일반주택에 대해서도 꾸준히 캠페인 등으로 자율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화기와 감지기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2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구입할 수 있다.

 

모두가 잠든 시간 화재가 발생하면 경보음을 울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상황에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생명지킴이다.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즉, 방ㆍ거실ㆍ주방에 설치해야 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가족을 위해 우리 가정 생명지킴이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길 당부드린다.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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