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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코로나19 시대, 주택용 소방시설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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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소방서 한정희 서장 | 기사입력 2021/07/02 [16:20]

[119기고] 코로나19 시대, 주택용 소방시설 선택이 아닌 필수

서울 양천소방서 한정희 서장 | 입력 : 2021/07/02 [16:20]

▲ 서울 양천소방서 한정희 서장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다. 그런데 만약에 우리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주택용 소방시설이라고 들어 본 적이 있을 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 등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전국 화재 건수는 20만8597건이다. 이 중 주택 화재는 3만9062건(약 19%)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화재 사망자 가운데 주택 화재 사망자 수는 42.5%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12년 2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를 개정해 신규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인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기존 주택(법령 개정 전 완공주택)에도 2017년 2월까지 소화기를 세대ㆍ층별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법률이 시행된 이후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율은 연평균 약 8%p씩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 설치율은 56%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청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거로 예상되는 2025년까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율을 80% 이상 달성하기 위해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의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 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입 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건전지로 작동돼 전기배선이 따로 없고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고 동참했으면 한다.

 

서울 양천소방서 한정희 서장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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