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신문은 소방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정보 전달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33년이라는 긴 시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짧게 스쳐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화 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도 갑작스럽게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이러한 시기에도 사고와 재난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소방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합니다.
최근 이슈가 된 건물 붕괴와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우리 소방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소방방재신문이 해야 할 역할이 매우 많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참 중요합니다.
소방방재신문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포스트 코로나가 도래하길 간절히 기다립니다. 우리 한국소방기술사회도 소방방재신문과 함께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최기환 발행인을 포함한 소방방재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소방방재신문의 지속 번창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