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교육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태석 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태석 원장은 퇴임사에서 “3년 동안 가치관 경영과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합리적인 성과관리제 시행 등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한 결과 코로나19 등 상황에도 안전원의 성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동부지부와 사이버교육과 신설 등 조직을 확대 개편한 건 위기가 곧 기회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핵심 가치를 지키며 일관된 추진력으로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향해 지속해서 전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4차 산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부족한 저를 믿고 임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얻은 성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원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며 동고동락했던 임직원 한 분 한 분께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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