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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수난사고 해마다 증가… 8월 가장 많아 ‘주의’

물놀이 시 안전장비 착용ㆍ급박한 경우 인명구조장비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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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8/02 [16:58]

최근 3년 수난사고 해마다 증가… 8월 가장 많아 ‘주의’

물놀이 시 안전장비 착용ㆍ급박한 경우 인명구조장비함 이용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8/02 [16:58]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연중 8월에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난사고는 ’18년 5355, ’19년 6774, ’20년 9043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사고원인은 시설물 침수가 17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놀이 익수 1433, 차량 추락ㆍ침수 1176, 수상 표류가 1135건으로 뒤를 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8월, 7월, 9월 순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여름철 석 달이 전체 수난사고의 47%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땐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수심 깊거나 유속 빠른 곳 피하기 ▲수난사고 시엔 직접 들어가지 말고 119 신고 ▲급박한 경우 인명구조장비함 이용 등을 권고했다.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소방은 지난 6월 드론을 활용해 익수ㆍ실종자 탐색 훈련을 하는 등 수난사고 인명구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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