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공동주택 피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옥상출입문 안내 픽토그램 설치ㆍ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화재로 상층부 거주자가 대피 과정에서 옥상 출입문을 찾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등 유사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대피로 안내 픽토그램을 설치했다.
안전 픽토그램은 안전(Safety)과 그림(Picture), 전달(Telegram)의 합성어로 시각전달의 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언어를 초월해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림문자다.
김종현 예방총괄팀장은 “옥상대피로 안내 픽토그램이 위급 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강구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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