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대응 통합플랫폼 구축된다국토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지자체 10곳 선정[FPN 최누리 기자] = 인천시에 디지털 트윈을 기반한 화재대응 현장지휘 통합플랫폼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로 인천시와 제주도 등 총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다.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 위치기반의 플랫폼을 말한다.
이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기반구축사업과 군 지역에 한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균형발전사업으로 나뉜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엔 디지털 트윈 개념의 가상공간이 구축되고 지역적 필요에 따라 다양한 도시ㆍ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모델이 실증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향후 1년간 50억원(지자체당 3~7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 지자체별로는 디지털 트윈 개념의 데이터와 서비스모델이 구축되고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결합돼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지난 6월 말부터 한 달간 총 44건(기반구축 29, 균형발전 15)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됐다. 이 중 사업목적과 추진전략 등의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외부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기반구축사업에선 ▲인천시(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대응 현장지휘 통합플랫폼) ▲제주도(디지털 트윈 기반 제주환경영향평가 Open 플랫폼) ▲전남 장성군(옐로우시티 장성! 스마트성장 프로젝트) ▲충남 아산시(드론 및 지하 공간 DB 활용 지능형 하천관리체계) ▲경북 울진군(디지털 트윈 기반 해안도로 침하예측시스템) 등이 선정됐다.
특히 화재대응 현장지휘 통합플랫폼은 인천지역에서 불이 나면 신속한 지휘를 위한 사전 훈련 체계로 활용되고 실내ㆍ외 네트워크 데이터를 교육약자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활용할 전망이다. 또 대형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현장지휘 체계를 구현하는 내용이 담겼다.
균형발전사업으로는 ▲경남 남해군(다시 찾고 싶은 디지털국토 보물섬 남해) ▲충북 진천군(진천군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 ▲전남 곡성군(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지역발전 G-메타버스’) ▲부산 기장군(오시리아 관광단지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북 완주군(전북혁신도시 디지털 트윈국토 미래도시) 등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재정지원뿐 아니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사업 기간 행정ㆍ기술적 지원을 받는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로부터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는 향후 국가가 구축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전국 지자체들도 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이 행정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도시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국토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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